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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물리치료사, 우리함께 만들어가요!
2. 닮고 싶은 존경하는 선배 물리치료사
5. 대한민국 우수로컬 탐방
서울메디컬빌리지(서울정형외과, 대전) 김균일과장
1. 서울메디컬빌리지(서울정형외과) 물리치료실의 특성 및 장점
힐링캠프 서울정형외과에서 25년간 근무하면서 일관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온 치료실의 특성은 크게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
1) 물리치료사의 전문분야와 맞게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정기적 스터디활동과 각 대학 물리치료 실습생 지도로 물리치료사 개인의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 적응능력이 향상하고 있으며 이는 우수한 환자관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물리치료사의 훌륭한 치료기법인 도수치료, 통증관리, 테이핑등을 일반 물리치료 고객을 대상으로도 간단한 도수 및 증상 질환별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적용하여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3) 신입 직원이 일정기간동안 치료실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런 절차는 25년 동안 변함없이 이어왔습니다. 이렇게 물리치료의 좋은 효과를 지역주민에 알려왔으며 이는 교통 접근성이 용이한 지하철 ‘서대전 네거리역’에 위치한 서울메디컬빌리지(서울정형외과) 치료실에 대한 지역사회 긍정평가를 이끄는 큰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2. 물리치료실을 구성하고 있는 식구들 소개
치료사 11명, 코디네이터 6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물리치료사는 2층에 위치한 일반 물리치료실과 1층에 위치한 도수치료실에서 근무하고 각 코디네이터는 물리치료와 도수치료 관련한 예약접수 및 변경 그리고 아날로그 챠트 기록을 디지털화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디지털화 된 정보는 각종 통계자료로 활용되어 병원의 운영과 환자관리에 중요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물리치료사중에는 올해 63세 되신 선배 물리치료사 선해근선생님(※아래 사진 맨 우측)께서 도수치료실에서 근무하고 계신데 환자들 사이에서 그 안정감과 탁월한 치료적 기법으로 병원 및 치료실 이미지 제고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물리치료 박사학위소지자인 정성관선생님을 비롯해 몇몇분들은 지역 대학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3. 하루 평균 환자수는?
대전광역시에서 늘 환자가 많고 치료받으려면 기다려야하지만 치료 만족도는 높다고 물리치료계에서 소문 날 정도인데요. 2020년 기준으로 일평균 물리치료환자만 247명이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였고 어려움 속에서도 인정받는 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4. 환자수가 많은데 특별한 운영의 노하우는?
전자 챠트와 아울러 아날로그 챠트 기록을 통한 불편사항 기록등 관심과 애정, 치료적 성장과 발전을 통해 고객의 신뢰성을 얻게 된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치료사 사인을 통해 치료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 고취를 꾀하고 있고 모든 일반 물리치료 고객에 대한 간단 도수 및 질환관리방법 숙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한편, 예약제는 안정된 고객유치와 고용안정에 효율성을 가져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약제는 인력은 더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안정된 고객유치와 고용안정에 큰 성과가 있습니다.
5. 협회와 물리치료 발전을 위한 제언
이근희 협회장을 중심으로 한 협회의 적극적 정책제안 및 법안 처리 관리능력과 성과에 찬사를 보내며 더 바램이 있다면 ‘물리치료 수가 현실화’를 위해 타 분야와의 비교 자료수집등의 대책마련과 실행으로 적극적 수가조정을 꾀하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물리치료사의 안정적 급여수준 유지와 상승이 될 기초가 될 것으로 보며 직장에서도 오랫동안 고용안정이 이루어지길 봅니다.
6. 좌우명, 치료철학, 가장 생각하는 것은?
1) 좌우명 :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최선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치료철학 : 겸손, 집중, 처음처럼 함께
3)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 이웃과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 진정 의미있는 삶이다.
7. 물리치료사들에게 한 마디.
우리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 물리치료라는 한(큰)그릇에 몸을 담고 있습니다. 그 능력을 겸손한 마음과 집중된 치료로 많은 고객 분들이 건강한 삶에 디딤돌이 되어가길 바랍니다. 이런 물리치료의 고귀한 실천은 우리 스스로의 건강한 삶과 여유를 가져다 줄 것이라 믿습니다. 대전지역 대학에서 실습생으로 함께하고 있는 학부의 물리치료전공 학생들에게도 치료적 접근과 아울러 인성을 갖춘 물리치료사가 되도록 함께 지도하며 저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8. 꿈을 이야기한다면?(향후 물리치료실 운영 방향)
이제 중년의 물리치료사가 되어가고 있는데 앞선 선배님들의 성숙된 물리치료가 서울메디컬빌리지 물리치료실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어우러져 동행하는 꿈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동행의 시작은 이미 시작되어 같이하고 싶은 분들과 몇 분 같이하고 있습니다. 참 행복합니다. 또 하나의 꿈이라면 실내에서의 도수치료를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병행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작년엔 '산림치유지도사 1급'과정도 수료하고 산에 작은 텃밭 300평 가량을 정원 가꾸기 3년 계획을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보다는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단지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해 기분좋게 희망적이고 빛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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